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은 한국광광공사가 제출한 '관광산업 경쟁력지수 국가별 순위 (2007-2009)‘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관광산업 경쟁력 지수 국가별 순위에서 133개 국가 중 4.72 점으로 3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관광산업 경쟁력 지수 1위는 스위스(5.68점), 2위 오스트리아(5.46), 독일 3위(5.41점), 프랑스 4위(5.34), 캐나다 5위(5.32점)로 뒤를 이었다.
안형환의원은 "우리나라의 관광산업 경쟁력이 세계 주요 국가에 비해 취약하다“며” 무엇보다도 취약한 부분인 관광에 대한 국가적 인식 전환 등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