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 카카오페이와 제휴 계약 체결

버즈빌, 카카오페이 ‘매일모으기’ 서비스 구축 및 운영
페이포인트 적립부터 사용까지의 사용자 여정 강화
  • 등록 2022-12-21 오전 11:28:29

    수정 2022-12-21 오전 11:28:2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플랫폼 버즈빌(대표: 이관우, 이영호)이 국내 대표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 리워드 광고 솔루션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버즈빌은 카카오페이의 무료 포인트 충전소를 구축 및 운영할 계획이다.

버즈빌이 구축한 이른바 ‘매일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모든 사용자는 카카오톡 친구를 팔로우거나 브랜드 페이지를 방문하는 등의 다채로운 미션에 참여하여 카카오페이포인트(이하 페이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획득된 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매일모으기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혜택’ 탭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매일모으기 서비스는 버즈빌이 선보인 기존 포인트 충전소와 달리, UI/UX부터 광고 운영까지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앱과 완전히 어우러지는 디자인 속에서 광고에 대한 주목도 또한 대폭 개선했다. 출석 체크시 일정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 또한 신설했다. 이를 통해 광고 기반의 수익화 뿐만 아니라, 사용자와의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버즈빌의 제휴 사업 총괄 장세곤 이사는 “사용자가 가볍게 광고에 참여하고 페이포인트를 쌓아가는 재미, 이렇게 얻은 페이포인트로 첫 결제를 해보는 경험을 가져가는게 중요하다“며, “실제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모으기에 참여한 사용자의 수와 획득 페이포인트 모두 꾸준히 상승세”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버즈빌은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를 마친 만큼, 더욱 많은 광고주에게 개선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다채로운 브랜드 광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즈빌은 별도의 광고주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말까지 카카오페이 지면 내 광고시, 서비스 단가 기준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버즈빌은 앞으로 카카오페이포인트의 성장과 버즈빌 광고주의 성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편의점, 마트, 백화점, 카페, 식당, 영화관, 서점, 놀이공원 등 폭넓은 오프라인 사용처를 확보하고 있고, 카카오 선물하기부터 오늘의집, 알리익스프레스, 무신사, 요기요, 야놀자 등 다양한 온라인 제휴로 폭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매일모으기 서비스가 이러한 카카오페이포인트의 무료 적립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 페이포인트 적립에서 사용까지 이어지는 사용자의 여정(User Life Cycle)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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