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태국서 '자몽에이슬' 인기 '시동'

  • 등록 2015-12-02 오전 10:00:14

    수정 2015-12-02 오전 10:00:1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과즙 소주 ‘자몽에이슬’이 태국에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3배에 달하는 주문을 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자몽에이슬은 수출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3500상자의 추가 주문을 받았다. 초도 물량의 3배에 달하는 수치며 내년 1월 예약 주문까지 체결한 상태다.

하이트진로는 보드카와 럼 등을 과일주스, 얼음과 섞어 마시는 태국의 음주방식이 자몽에이슬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 태국 진출을 결정했다. 최근 한류 영향으로 현지인들의 관심이 커지며 하이트진로는 자몽에이슬 판매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자몽에이슬’ 수출을 태국 주변국가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 여러 국가에 자몽에이슬을 수출했으며 앞으로 시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자몽에이슬은 국내시장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출시 하루만에 115만병이 판매된 자몽에이슬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11월까지 4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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