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품가구 `조세핀` 한국 상륙

롯데백화점 본점에 전용전시장 열어
  • 등록 2005-05-31 오후 4:22:44

    수정 2005-05-31 오후 4:22:44

[edaily 피용익기자] 세계적인 명품 맞춤가구 조세핀(Simn Josephine™)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조세핀은 내달 1일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전용전시장을 마련하고 매장을 정식 오픈한다. 침대, 책상, 화장대, 샹젤리제(조명), 협탁 등 총 20점의 가구가 전시될 예정이다. 조세핀은 1940년대 미국에서 출발한 수공가구 회사로, 현재 북미, 유럽 등 선진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브랜드다. 세계의 왕궁과 대사관을 포함해 포시즌, 리츠칼튼, 쉐라톤, 그랜드 하이얏트 체인 등 최고급 호텔에서 사용되고 있다. 상품가격대는 책상 1100만~2100만원, 소파 1200만~3500만원, 침대 1100만~3000만원, 식탁 1600만~3100만원, 의자 190만~790만원, 암체어 300만~900만원대 등으로 높은 편이다. 이덕형 롯데백화점 가구담당 바이어는 "본점에서의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내년부터 명품가구 브랜드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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