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후보자 "내년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적극 검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포함할 전망
  • 등록 2023-12-19 오후 12:18:59

    수정 2023-12-19 오후 12:18:59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취임시 내년 초에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할 텐데, 세제 혜택 등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도 담을 것이냐’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올해에 한해서는 직전 3년 동안 연평균 투자금액을 초과해 투자할 경우 증가분에 10%포인트 추가공제를 해주는 내용이다. 정부는 올해 경기 회복의 마중을 차원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12년 만에 다시 도입했다.

이같은 내용은 내년 1월 발표되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세제 조치 연장을 위해서는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해 국최 통과 노력도 필요하다.

앞서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과 관련해 “올해 투자 실적과 내년 투자 전망 등 여러 가지 경제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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