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동부증권 최진원 차장 ‘바이오스페이스 10.60% 수익’, 1위 도약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7일째, 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9.12P 하락한 1766.71P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증시 급락으로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반영되며 지수는 장초반부터 급락했다. 개인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하락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지수 하락과 함께 대회 참가자들의 부진도 이틀 연속 이어졌다. 전일 2위로 올라선 동부증권(016610) 최진원 차장이 오늘도 유일하게 수익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자치했다. 한편 지난 주 10위에서 1위까지 점프했던 한화증권(003530) 구태은 부지점장은 한국사이버결제, 다우기술 등이 연속하락하며 5위까지 순위 하락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수익을 기록한 동부증권 최진원 차장이 바이오스페이스(041830) 단기매매로 10.60%, KT(030200) 뮤직 매도로 0.96% 수익실현 했으나 한국항공우주, 유진로봇 등을 손절하며 당일 0.62%를 수익을 더해 누적수익률 4.11%를 기록했다.

전일 1위 한화증권 구태은 지점장이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서면서 3위였던 현대증권(003450) 김세규 과장이 당일 매매 없이 2위로 올라섰다. SK증권(001510) 서민호 부장 역시 당일 손실을 -0.66%로 막아내며 5위에서 3위로 순위 상승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원 손실을 기록하는 모습이다. 전일 1위에 올라선 바람의전설 유두현 전문가는 당일 매매 없이 한국가스공사 3.25%, LG전자 1.50% 하락했으나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상위권을 유지했던 황태자 이동훈 전문가는 대창, 대림산업 등의 보유주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4위까지 순위 하락했다.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12월 30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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