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경씨 제 2의 수잔보일 될까? 네티즌 ''열광''(VOD)

손수경씨 ''브리튼스 갓 탤런트'' 출연, 네티즌 "놀랍다, 경이롭다" 폭발적 반응
  • 등록 2009-05-06 오후 3:48:12

    수정 2009-05-06 오후 3:48:12


 
[노컷뉴스 제공] "한국인 수잔보일이 탄생할 것인가?"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영국 ITV의 리얼리티 쇼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전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영국 길드홀 뮤직앤드라마스쿨에 재학 중인 손수경(23·Sue Son)씨은 2일 저녁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손 씨는 친구인 키보디스트 재닌 카릴과 듀오 ‘어딕티드’(Addicted)를 결성해 첫 오디션에 응시했지만 탈락했고,"솔로로 다시 한 번 나오라"는 심사위원의 권유로 두 번째 오디션에 응시했다.





결국 다음날 열린 두 번째 오디션에서 손씨는 강렬한 몸짓으로 바네사 메이의 ‘스톰’을 격정적으로 연주하기 시작했다. 한 심사위원은 “친구를 두고 오는 것은 힘들었겠지만, 그건 아마도 당신이 살면서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연주는 경이로웠다(phenomenal)"고 극찬했다.

이를 본 전세계 네티즌들은 손씨의 연주에 잇따라 찬사를 보내고 있다.

번역 전문 웹진 개소문닷컴에 따르면 전세계 네티즌들은 "경이롭다", "완벽하다", "사랑스럽다"라며 열띤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그녀의 연주는 경이롭다"며 "연주도 잘하지만 그녀의 성격이 더 좋다. 사랑스럽고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의심할 여지 없이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그녀의 연주는 정말 대단하다. 혼자서 연주하는것 같지가 않고 굉장히 풍부한 음색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손씨는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며 지난 1993년 12월 교환교수인 아버지를 따라 런던에 간 뒤 본격적으로 바이올린 연주를 배우기 시작해 현재 길드홀 뮤직 앤 드라마 스쿨에 재학중이다.

손씨가 출연한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는 폴 포츠, 수잔 보일 등 스타를 발굴한 TV 프로그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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