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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SKOPF’는 새로운 가능성을 갖고 있는 젊은 사진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KT&G의 대표적인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 11회를 맞이한 ‘KT&G SKOPF’는 10년간 총 39명의 사진가를 발굴했으며 최종작가로 선발된 13명의 개인전 개최 및 작품집 발간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제11회 KT&G SKOPF’는 지난 5월 올해의 작가로 김승구(‘밤섬’), 정정호(‘Coincidence’), 고성(‘Anchorless Land’) 3인을 선발해 1인당 1000만원 상당의 활동지원과 6개월간의 집중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KT&G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의 목적은 지원이 부족한 아티스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이 예술적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