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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코어는 판결 후 피소된 제품들의 특허 침해 사실 및 서울반도체 특허 유효성에 대해 다투는 것을 포기했다. 또한 아크리치 MJT( 6V이상의 고전압칩), 고전압 구동기술 등의 서울반도체 특허들을 존중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더불어 서울반도체가 입은 손해를 배상하고 향후에도 해당 기술사용에 대해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LED 조명시장에서 다수의 특허침해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엔 미국 최대의 LED 전구 온라인 유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라이팅 일렉트리컬 서플라이즈를 상대로 10건의 LED 특허가 침해됐다며 텍사스 북부 연방 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5 월에는 미국에 155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유통업체 베드 배스 비욘드 를 상대로 8건의 LED 특허 침해를 주장,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