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금융권, 11억4000만원 기부..역대 최대

금감원, 금융권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
  • 등록 2017-12-22 오전 10:48:27

    수정 2017-12-22 오전 10:48:4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은 25개 금융기관과 함께 자발적으로 모금한 ‘아름다운 나눔’ 성금 11억 4000만원을 한국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에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금융회사들이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면서 성금액이 지난해보다 4억2000만원 많아져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아름다운 나눔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융권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과 이행 의지를 다지고 나아가 사회 전체에 상생의 깊은 울림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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