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1Q 실적 저조..'웹보드 게임 규제 탓'

  • 등록 2014-05-08 오후 12:27:15

    수정 2014-05-08 오후 12:27:15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웹보드 게임 규제 여파로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22억9000만원으로 전기대비 16.8% 줄었고, 매출액은 1521억2800만원으로 7.1% 줄었다고 8일 공시했다.

2난 2월24일부터 실시된 웹보드 게임 규제가 매출에 영향을 끼쳤다. 규제가 영향을 준 기간은 1개월이지만 PC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이 직전 분기대비 13.9% 감소한 102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이 443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18.6% 상승하며 매출 급락을 완화시켰다. 모바일 게임은 일본의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한국의 ‘와라편의점’ 등 신규 게임의 호조 및 일본법인 NHN플레이아트의 모바일게임 사업 선전이 호재였다.

당기순이익은 149억5200만원으로 오히려 87.7% 증가했다. 금융자산에 대한 이자수익과 관계사투자이익의 증가로 상승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웹보드 게임 규제 영향과 PC게임 이용자가 줄면서 실적이 하락했지만, 국내외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이 성장 기로에 있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유망 기업에의 투자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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