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오피러스, 세계 10대 표절車 선정

  • 등록 2012-09-21 오후 6:49:35

    수정 2012-09-21 오후 6:49:35

【서울=뉴시스】기아차 K9과 오피러스(수출명 아만티)가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잘롭닉(Jalopnik.com)이 선정한 세계 10대 표절 자동차에 선정되는 굴욕을 안았다.

잘롭닉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표절이 명백한 자동차 10개 모델’을 선정해 발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K9은 BMW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GT)와 7시리즈를 섞어놓은 모습”이라며 “그릴 중간을 제외하면 BMW와 거의 차이가 없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오피러스의 경우 전 세계 최고급 차량들의 특징을 골고루 섞어놓은 것 같지만 특히 재규어 S타입과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와 닮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중국 지리자동차의 롤러, 비야디(BYD)의 F8/S8, 장화이(JAC) 자동차의 4R3, 리판(LIFAN)의 320, 장성자동차의 그레이트 월 쿨비어, 중국 둥펑자동차의 EQ2050, 일본 미쯔오카의 뷰티, NATS의 GT-K 등이 세계 10대 표절 자동차 순위에 포함됐다.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기아자동차는 28일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세단 신차 ‘KH(프로젝트명)’의 차명을 ‘K9(케이 나인)’으로 확정하고 외관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기아자동차의 후륜구동 대형세단 ‘K9’은 출시 전부터 올해 최고의 신차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명 ‘K9’은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 기아차 K시리즈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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