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환자병상 고대 안암병원 4개 확보…이대 서울병원 2개 추가 예정

병상가동률 85.7%…중환자 병상 3개 남아
  • 등록 2020-12-11 오전 11:07:58

    수정 2020-12-11 오전 11:08:2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10일 기준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이 85.7%라고 밝혔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2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59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3개다.

이날 고대 안암병원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4개를 확보하고 15일에 이대 서울병원 2개 병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9개소 총 1937 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1107개이고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423개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민간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병상을 순차적으로 확보해나가겠다”면서 “생활치료센터는 이번 주 설치를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순차적으로 25개구에 생활치료센터가 1개소씩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7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음압 격리병동에서 의료진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환자를 돌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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