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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강연재 자유한국당 노원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4일 “노원구의 적폐 세력은 민주당 정치인들이라고 보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심판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바른미래당 소속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대 후보와 여러 의견이 갈라져 있는 부분이 있어 아쉽지만 단일화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강 후보는 또 “노원구는 이미 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돼 있지만 이에 걸맞는 활성화 사업이 진행돼 있지 않다”며 “공교육을 강화하면서도 국제화교육을 병행,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