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강연재 “노원구 진짜 적폐는 민주당 정치인”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
"이준석과 단일화, 어려울 것"
  • 등록 2018-06-04 오전 10:00:33

    수정 2018-06-04 오전 10:07:13

강연재 자유한국당 노원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사진=뉴스1)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강연재 자유한국당 노원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4일 “노원구의 적폐 세력은 민주당 정치인들이라고 보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심판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 후보는 “김성화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노원구청장을 8년 간 역임하면서 임기 내내 노원구 재정자립도를 8년 꼴찌로 만들었는데 이번 선거에 나와서 ‘당연히 당선이다, 선거운동 안 해도 된다’고 한다”면서 “(본인 입으로 말하시는 것에 대해)심판론을 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소속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대 후보와 여러 의견이 갈라져 있는 부분이 있어 아쉽지만 단일화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강 후보는 또 “노원구는 이미 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돼 있지만 이에 걸맞는 활성화 사업이 진행돼 있지 않다”며 “공교육을 강화하면서도 국제화교육을 병행,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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