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7] ‘WEGL 2017 파이널, 수천명 몰렸다’

  • 등록 2017-11-17 오전 11:52:35

    수정 2017-11-17 오후 12:30:4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스타 2017’ B2C관에 위치한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 WEGL 부스에 지스타 개막 첫 날 수천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16일 WEGL 부스에서는 오프닝 세리머리를 시작으로 ‘오버워치’, ‘하스스톤’ 등 인기 종목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맞수 러너웨이와 GC 부산의 맞대결에는 약 2000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e스포츠 대전 뿐 아니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액토즈소프트는 남은 지스타 일정 동안 부스를 찾은 람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WEGL 2017 파이널 NBA 2K18 스페셜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17일(금) 오후 5시에는 2AM 소속 가수 정진운과 김승현 해설위원, 이항범 JBJ 대표가 ‘WEGL’ 부스를 찾아 이벤트 매치를 펼친다. 18일(토) 오전 10시에는 인기 BJ 울산큰고래와 엑시스마이콜이 무대에 올라 4대4 팀전을 펼친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무대 공연도 마련돼 있다. 18일(금) 오후 6시 ‘DJ MAX’의 유명 아티스트 DyoN Joo, 이지애, Ssong, MuChi, LIM RYU(극동공주)의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다. 19일(일)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에이프릴’이 ‘WEGL’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축하 공연을 펼친다.

게임 소재의 자유 주제로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전용 코스프레 포토존에서 촬영된 프로필 사진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식은 18일(금) 오후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서비스 예정인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의 트릭아트존을 비롯해 DJ맥스, NBA 2K18, 인디 게임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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