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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1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355석 규모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 1호기 인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수식은 마원 진에어 대표,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전무) 등 진에어 임직원,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에어가 이날 새롭게 도입한 B777-200ER 항공기는 최대 미주와 유럽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장거리 중대형 기종이다. 현재 국내 모든 LCC는 통상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노선을 운항할 수 있는 180~190여석 규모의 중단거리 기종만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의 B777-200ER 도입으로 국내 LCC의 중대형 항공기 시대가 열린 셈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내년으로 검토 중인 LCC 업계 최초 장거리 노선 개척의 주인공이 될 이 B777-200ER 항공기는 우선 기존 운영 노선에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장거리 노선도 보다 합리적인 운임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이번 도입을 기점으로 더욱 탄탄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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