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주민번호 대신 `아이핀` 본인인증..아이핀이란?

  • 등록 2014-05-21 오후 1:52:02

    수정 2014-05-21 오후 1:52:02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오는 7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아이핀으로 본인인증을 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본인인증 수단으로 아이핀(I-PIN, 인터넷 개인정보 식별번호)을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8월부터 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기존에 수집한 정보도 2년 안에 파기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가 본인인증이 필요한 현실을 고려, 아이핀 번호를 오프라인에서도 쓸 수 있도록 과도기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는 7월부터 아이핀 본인인증 서비스가 도입된다
안행부는 “해당 서비스는 본인인증용 수단으로 제공되는 것이지 주민등록번호 제도 자체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핀은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주민번호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13자리 숫자의 개인식별번호다. 아이핀은 지정된 정부 공인 확인기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비는 무료다.

아이핀 오프라인 서비스의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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