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디지털케이블TV쇼` 이모저모

다양한 디지털 기기·콘텐츠 선보여
  • 등록 2009-06-05 오후 5:48:32

    수정 2009-06-05 오후 5:48:32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4일부터 7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09 디지털케이블쇼`에서는 방송 채널사업자(PP)와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00여개사가 각종 콘텐츠와 첨단 기술 및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IP 전화기·위젯셋톱박스 구경하고, 방송제작도 경험하세요"

삼성전자는 대전컨벤션센터 전시장에 마련된 ‘네트워크존’에서 뉴스, 증권정보 날씨 등 인터넷 콘텐츠를 TV에서 즐길 수 있는 위젯(Widget) 셋톱박스와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IP전화기를 선보이고 있다.
CMB 전시관에서 방송제작을 체험하고 있다 

CMB는 전시부스에 간이 스튜디오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방송제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재 보급중인 HD케이블방송서비스와 인터넷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하향 1Gbps급 속도를 지원하는 케이블 송수신시스템과 함께 입체영상 3DTV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밖에 시스코시스템즈와 알티캐스트, 아리스, 휴맥스, LS전선, 코어트러스트 등의 전문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융합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방송콘텐츠` 해외홍보에도 비지땀 

네트워크존 옆에는 미국 메이저 콘텐츠기업 임원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케이블TV 콘텐츠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도 열리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디스커버리, AMG(Accord Media Group), 3.2.1프로덕션, Everest프로덕션 등 총 5개사의 콘텐츠 유통 담당 부사장급 임원들이 참여했다.
DDS 전시 부스에서 상담하고 있는 모습


이들에게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방송발전기금을 지원받아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방송콘텐츠유통시스템(이하 DDS)'을 통해 국내 방송콘텐츠들이 소개됐다.

DDS는 대용량의 방송콘텐츠를 누구나 등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홍보 및 수급/판매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DDS에는 SO, PP사업자는 물론 독립제작사들까지 1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드라마, 다큐멘터리, 연예오락 프로그램 등 200여개의 방송용 콘텐츠가 등록돼 있다.

◇PP,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 

대전 무역전시관에 설치된 '콘텐츠존' 부스에서는 국내 PP업계를 대표하는 MPP들과 인기 케이블 채널들이 자사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MBC플러스미디어는 개그맨 변기수의 진행으로 '복불복 로또 이벤트', MBC게임 히어로즈 팬사인회를 준비했다.

중앙미디어 Q채널은 히트 프로그램인 'The Moment of Truth Korea'의 촬영현장을 재현해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통과하는 관객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이밖에도 홈쇼핑 5개사는 공동으로 홈쇼핑관을 만들어 방송체험행사를 열고 칭(HCN미디어), 리얼TV, 일자리방송, 채널J 등 26개 PP사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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