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에 다시 뜨는 '다크 문'…11월까지 판타지 축제 개최

롯데월드 '다크 문 월드' 이달 7일 개막 예정
엔하이픈이 주인공인 웹툰 ‘다크 문’과 협업
웹툰 캐릭터·배경 롯데월드에 그대로 재현
공포 포토존, ‘인형의 집’ 공포 체험존 운영
  • 등록 2024-09-02 오전 11:36:47

    수정 2024-09-02 오전 11:36:47

매직아일랜드 다크 문 (사진=롯데월드)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이달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가을 축제 ‘다크 문 월드’를 진행한다. ‘다크 문 월드’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주인공인 네이버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과 두 번째로 협업한 공포 축제다.

‘다크 문’ 시리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 축제에는 주인공들의 1000년 전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는 확장된 서사를 담는다. 매직캐슬로 향하는 여러 장소는 웹툰 속 배경을 재현한 포토존으로 조성되며 저녁에는 ‘아샤나 캐슬’ 맵핑쇼(건물에 영상을 투사하는 공연)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뱀파이어들이 매직아일랜드 전역을 배회하는 ‘다크 문 빌런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0월과 11월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금·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실내 공간인 어드벤처는 밤이 되면 ‘인형의 집’이 된다. 가든스테이지 뒤편은 오후 6시부터 공포 체험 공간 ‘통제구역 A’로 변하며 박스에서 튀어나오는 삐에로 인형이 다가오는 방문객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스페인 해적선의 출구 부근에는 ‘호러 하우스’가 설치된다. 사람이 다가가면 내부에 으스스한 조명이 켜지며 기괴한 인형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체험형 포토존이다.

‘스트리트 호러 쇼: 더 마리오네트’ 공연 모습 (사진=롯데월드)
공포 공연도 준비돼 있다. 신규 호러 공연인 ‘스트리트 호러 쇼 : 더 마리오네트’가 스페인해적선 광장에서 매일 오후 8시 20분에 펼쳐진다. 공연은 사라진 딸 라일라를 그리워하던 아버지 볼프가 자신의 집사 피에롯의 계략에 빠지고, 인형을 만들어 마을에 저주를 내린다는 이야기다. 괴물 인형으로 변해버린 마을 사람들, 점점 광기를 드러내는 저주받은 인형들의 모습을 흡입력 있게 표현해 공포감을 선사한다.

‘다크 문 월드’를 위한 패키지와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패키지 유형에 따라 포토카드, 드셀리스 아마데미 교복 대여권, 문보트 20%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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