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은 1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는 렌질루맙(Lenzilumab) 국내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한국인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렌질루맙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마지막 환자 투여가 2분기 종료될 예정으로, 4분기 내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할 예정이다.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나스닥에 상장한 미국 휴머니젠으로부터 렌질루맙의 국내 판권을 가져와 공동 보유하고 있다.
렌질루맙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가 후원하는 ‘ACTIV-5 Big Effect Trial(ACTIV-5/BET-B)’ 임상 2/3상 시험이 미국 및 국내 55개 사이트에서 추가 진행 중이다. CRP 150mg/L 미만인 4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모집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