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창립 113주년, 김인식 사장 “ESG경영 성과 낼 것”

올해 ESG경영 선포식…녹색·포용·투명사회 핵심 가치
  • 등록 2021-12-08 오후 1:02:56

    수정 2021-12-08 오후 1:02:56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8일 창립 113주년을 맞아 “내년에는 농어촌·농어업에 실질 혜택이 돌아가고 농어업인이 체감할 성과를 내도록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올해는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선제 도입한 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해 농업 생산 기반시설의 조성·관리, 농지은행 사업, 지역개발 사업 등을 진행했다. 가뭄·홍수·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도 노력했다.

올해 3월에는 ‘농어촌애(愛) 그린 가치 2030’을 비전으로 ESG경영 선포식을 열고 녹색사회, 포용사회, 투명사회를 핵심가치로 농어촌을 위한 ESG경영에 돌입했다.

외부 전문위원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 본위원회와 분과위원회 64명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사가 발굴한 126개 과 심의와 시행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농업용수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을 강화하고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안정적 공급도 추진 중이다.

전국 67개 지구에서 맞춤형 용수 개발과 용수 공급망을 연계하고 4개 지구의 치수 능력 확대사업을 통해 선제 재해 예방에 힘썼다.

1만4300여개 농업기반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 사전 재해예방과 안전 영농 기반 조성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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