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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정부여당에서 증세를 추진한다는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여권에서 법인세 최고세율 구간을 넓히는 등 증세 필요성 언급이 나온 데 대한 언급이다.
그는 “지금 주요국 경제가 다 호황인데 우리나라만 마이너스인 건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표되는 좌파 사회주의 정책을 쓰기 때문”이라며 “세상에서 제일 무능하고 못난 정부가 경제를 잘 못해 망가뜨리고 문제가 생기면 세금으로 해결하려는 세금만능 정부”라고 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지금처럼 좌파 사회주의 정책을 계속 밀어붙이면 우리 경제 더 망가져 일자리가 줄고 심각한 경제난 속에 국민이 고통 받을 것”이라며 “모든 걸 세금으로 덮으려는 이 정부는 세금으로 폭망한 정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국민 여러분, 조세저항운동을 벌이자”고 거듭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