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7개월 연속 오픈마켓 부문 흑자 달성

  • 등록 2024-10-22 오전 9:44:38

    수정 2024-10-22 오전 9:44:3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170억원 이상 개선했다. 최근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셀러)들을 적극 지원하며 셀러 신뢰를 받은 것이 긍정적인 실적 흐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1번가 내 중소 셀러 활동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인 ‘오리지널 셀러’의 올 3분기 결제거래액은 직전 분기(4~6월) 대비 10% 증가했고 상품결제수량도 13% 늘었다.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누적 결제거래액도 1100억원을 돌파했다.

11번가는 연말까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달 처음 선보인 ‘클럽형 멤버십’과 ‘패밀리결제’ 서비스에 주력한다.

11번가가 지난달 초 론칭한 학생 전용 무료 클럽형 멤버십 ‘캠퍼스클럽’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가입 고객이 론칭 첫 주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멤버’가 제품을 주문하면 ‘대표’가 대신 결제하는 패밀리결제 서비스도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패밀리 결합 고객이 서비스 론칭 첫 주대비 3배 가량 늘었다.

이어 11번가는 적립 혜택을 강화한 신규 멤버십 서비스도 이달 말 론칭할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다각도의 수익성 확보 노력, 셀러 동반성장 지원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오픈마켓 사업의 7개월 연속 흑자를 이뤄냈다”면서 “견고하게 다져진 흑자 펀더멘탈과 셀러와의 신뢰를 토대로 ‘고객’에 집중한 서비스에 주력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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