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개천절인 3일 국회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 홍준표 대구시장. (이미지=홍준표 시장 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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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십이 나라를 흔드는 세상 참 아쉽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나라의 명운을 좌우하는 일들도 참 많은데 가십에 불과한 일들에 가려 국사가 흔들린다”며 “여의도는 국사보다 가십에 집착하고 정작 나랏일은 뒷전이니 그래가지고 나라가 안정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총선직후 사상 최악의 난장판 국회가 될거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돼가고 있다”며 “다가오는 국정감사를 어찌 봐야할지 걱정”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