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이 2024년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신문구독 지원을 정부 민원포털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무료 신문구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이다. 구독지원 신문은 37개로 주요 일간신문, 경제신문, 어린이신문, 외국어신문, 시사주간신문 등이다.
재단은 구독자의 매체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주간신문, 특수신문, PDF신문까지 구독신문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도서, 산간벽지 등 신문배달이 어려운 지역 독자들도 인터넷, 모바일로 신문을 구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이신문 구독률이 낮은 젊은 세대의 신문구독을 증대시킬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소외계층 신문구독 지원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보접근권 확대 및 뉴스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기대했다. 가정의 신문구독률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가정의 신문구독이 신문산업의 안정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