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 달 중견 주택업체 12개 건설사가 아파트 575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8월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 사가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총 575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월(274가구) 대비 5483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전년 동월(4595가구)과 비교해서도 1162가구(25%)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207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어 광주(1887가구)와 강원(1099가구)에서 1000가구 이상이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45가구가 공급 예정이고, 경기 분양 예정 물량은 23가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