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만4228대를 기록했다. 내수에서는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23.5% 증가하는데 힘입어 전년 대비 7.6% 증가했지만 해외시장에서는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로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
매출액은 판매증가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환율하락과 판매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한 788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다음달부터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확대와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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