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래시가드 등 수영복 100여 종 출시

  • 등록 2016-05-26 오전 11:56:43

    수정 2016-05-26 오전 11:56:43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홈플러스 의류브랜드 F2F는 26일부터 래시가드 등 수영복 100여 종을 출시해 판매한다.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서핑, 웨이크 보드 등 워터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몸매 보정 효과가 있는 긴 소매 수영복 래시가드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또한 가족 단위로 레저 활동을 즐기는 레포츠 인구의 증가로 가족 단위 래시가드 구매도 늘고 있는 추세다.

홈플러스는 수영복 전문업체와의 글로벌 소싱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래시가드를 비롯한 수영복, 비치팬츠 등을 1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난 해 래시가드의 인기를 반영해 6가지 스타일을 추가하고 물량도 대폭 늘렸다. 특히 후드점퍼, 집업, 티셔츠 등의 스타일을 강화하고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워터 레깅스, 스윔 팬츠 등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여성용 래시가드는 UPF +40 자외선 차단 소재를 사용했으며 라이크라 폴리스판을 써 신축성과 탄성이 뛰어나 탄탄하게 몸매를 잡아준다. 가격은 1만9900원부터다. 이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워터 레깅스, 래시가드 이너탑 등은 1만2900원부터 판매한다.

남성용 래시가드에는 크레오라 원사로 만든 ‘KIRA’ 원단이 쓰여 자외선 차단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땀, 해수, 마찰 등에도 강하다. 가격은 1만5900원부터로 풀 집업 스타일은 2만5900원에 판매한다.

아동용 래시가드는 캐릭터 디자인을 강화했다. 스타워즈, 스파이더맨, 디즈니, 겨울왕국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담은 래시가드와 일반 수영복이 총 37종 출시됐으며 비치 팬츠와 함께 코디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가격은 9900원부터.

상의, 하의, 수영모자로 구성된 래시가드 세트 상품도 1만9900원에 출시됐다.

최영신 홈플러스 F2F팀 남성복 바이어는 “전체 수영복 시장에서 래시가드의 판매 트렌드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특히 가족 단위의 래시가드 수요가 높다”며 “올해는 전년 대비 물량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가성비 높은 래시가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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