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활용도 점점 높아져"

  • 등록 2016-03-28 오전 11:32:46

    수정 2016-03-28 오전 11:32:4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EBS는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공무원 지망생, 임용고시 준비생들의 필수코스로 인식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총괄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한국사 전반에 걸친 역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2012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게만 5급 국가공무원 및 외교관 선발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면서 공무원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2013년부터 교원임용시험에서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자에게만 응시기회를 주고 있다.

또 올해부터 육군사관학교 입시에 한국사 시험 점수가 처음 적용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급을 최종 성적에 가산점으로 반영하고, 정시 선발에서는 수능시험 한국사 점수를 사회탐구, 과학탐구와 같은 비율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신입사원 공채에서 일부 공기업 및 민간기업들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반영하고, 승진시에도 시험 점수를 평가기준에 포함시키는 등 날이 갈수록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활용 범위는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는 게 EBS의 설명이다.

EBS 한국사능력검정시험
EBS 측은 “한국사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고, 생소한 역사 용어와 사건 간의 연관성을 잘 알아야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만은 볼 수 없다”며, “한국사를 쉽게 학습하기 위해선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법과 흥미를 유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등급은 무엇인지, 단기간에 공부할 것인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공부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EBS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과정은 수험생들이 원하는 수준에 맞춰 공부할 수 있도록 6주완성 중급코스, 7주완성 고급코스, 실전단기완성 강의 세 가지를 내놓았다. 한국사 지식이 자연스럽게 머리에 남도록 암기 보다 맥락을 통해 이해하는 방식으로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도록 하는 강의가 특징이다.

6주 완성 중급코스와 7주 완성 고급코스를 강의하는 강민성 강사는 인과관계와 사건의 맥락을 설명해 큰 흐름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강의 스타일로도 유명하다. 최근 출시된 한국사 실전단기 완성강의는 고종훈 강사와 권용기 강사가 각각 고급, 중급의 16일 단기핵심 강의를 선보이는 내용이다.

EBS 측은 “고종훈 강사는 서울대를 졸업한 한자능력검정 시험 고급 합격자 최다 배출 강사로 3대 한국사 명강사로 뽑힌 바 있으며, 권용기 강사 역시 EBS에서 유쾌한 한국사 명강의로 이름을 알렸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사 중급, 고급, 강의 모두 강의 출석과 평가 응시만 꼬박꼬박 실천해도 수강료의 50%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어 동기부여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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