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에서 신기술 향연 펼친다

  • 등록 2014-02-18 오전 11:52:19

    수정 2014-02-18 오후 12:01:58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오는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3배 빠른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등 최첨단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광대역 주파수를 묶어 전송하는 기술인 ‘광대역 LTE-A’를 시연한다. 이론적으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기존 LTE-A 속도의 3배 이상이 가능하다.

KT는 이외 광대역 LTE-A와 기가와이파이를 접목하는 이종망 결합기술인 ‘광대역 LTE-A Het Net’도 선보인다. 이 기술의 이론상 속도는 600Mbps에 달해 전 세계 통신사의 각축장인 MWC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KT는 또 인텔, 라디시스와 공동 개발한 초소형기지국에서의 주파수묶음기술(LTE-A CA 펨토셀)도 공개한다.

KT는 이번 MWC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공식 전시관인 ‘커넥티드 시티’(Connected City)에 참여한다.

‘KT와 함께하는 빛나는 미래’(Experience the brilliance of KT)라는 슬로건으로 브릴리언트 스피드, 브릴리언트 라이프, 브릴리언트 비즈니스, 브릴리언트 파트너 등 4개 존을 구성한다.

여기서 KT의 계열사인 BC카드와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NFC m-pos’, 공용PC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인스턴트 보안 인증’ 솔루션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총괄하는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MWC에서 IT 강국인 우리나라와 KT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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