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건교 "경기도 현 정부서 신도시 발표안할 것"

동동탄신도시 평당 800만원대 공급 자신
  • 등록 2007-06-08 오후 3:09:30

    수정 2007-06-08 오후 3:09:30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8일 "정부뿐만 아니라 경기도도 참여정부에서는 더 이상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장관은 “동 동탄신도시의 분양가를 평당 800만원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수도권의 연간 주택수요가 30만가구인데 2010년까지는 연간 37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참여정부에서는 신도시 추가발표가 없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그는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신도시를 발표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의 통화에서 추가 발표를 안 할 것이라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東동탄신도시의 분양가에 대해 “西동탄신도시가 평당 760만원대에 분양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東동탄신도시는 평당 800만원대에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東동탄신도시가 강남과 멀어 대체 효과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강남과 가까우면 베드타운밖에 될 수 없다"면서 "東동탄신도시는 자족형도시가 될 것이기 때문에 강남에 사는 사람들, 강남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울러 "최근 강남 재건축아파트값이 3주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오르기는 어려운 구조가 됐다"고 말해 집값 안정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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