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수도권의 연간 주택수요가 30만가구인데 2010년까지는 연간 37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참여정부에서는 신도시 추가발표가 없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이 장관은 東동탄신도시가 강남과 멀어 대체 효과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강남과 가까우면 베드타운밖에 될 수 없다"면서 "東동탄신도시는 자족형도시가 될 것이기 때문에 강남에 사는 사람들, 강남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울러 "최근 강남 재건축아파트값이 3주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오르기는 어려운 구조가 됐다"고 말해 집값 안정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