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내집만들기)부자되는 첫걸음은 내집마련

  • 등록 2004-09-07 오후 3:30:20

    수정 2004-09-07 오후 3:30:20

[최정환] 각도기로 재는 한 각의 차이는 처음에는 없다. 같은 꼭지점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뻗어나가기 시작하면 그 차이는 벌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코 만나는 법이 없다. 처음에는 접근이 가능한 거리가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사이가 되는 것이다. 부자와 가난의 차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돈이 돈을 번다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되기 쉽고 가난한 사람은 그 가난에서 헤어나기가 점 점 더 어려워진다. 처음부터 부자인 사람은 없었다.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빌게이츠도 철강왕 카네기도 현대 그룹 창업자인 정주영 회장도 처음에는 무일푼 이었다. 혼란기에 부자가 탄생한다고 하나 이 역시 맞는 말은 아니다. 혼란기에 부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가난으로 전락하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다. 부자는 특정한 시대에만 가능한 것이 이니다. 부자는 어느 시대나 존재했으며 미래의 부자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올 것이다. 철강왕 카네기나 빌게이츠 그리고 IT 신화의 부자들은 부자가 어느 시대나 가능하다는 것은 알려 준다. 물론 이렇게 대단한 부자는 하늘이 내려 준다고 한다.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작은 부자는 노력만으로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노력의 첫걸음은 종자돈을 모으는 것이다. 종자돈의 규모는 처한 현실과 경험에 따라 다르다. 누구는 수백만원이 종자돈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없다. 수백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여 수십억원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치부하자. 그러나 매월 10만원씩을 차근차근 모아서 7년 만에 거의 2천만원으로 불려서 재건축한 아파트를 산 사람이 있다. 이 아파트가 1년 만에 1억원이 올랐다. 2년 만에 또 1억원이 올랐다. 2천만원의 종자돈은 처음 10만원에서 출발했다. 처음 10만원이 2억원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그 2억원은 10억원의 종자돈이 될 수 있다. 종자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실례가 아닐 수 없다. 강남의 십평대 아파트 역시 1998년에 3천만원만 있으면 살 수 있었다. 분당의 경우 국민주택자금을 지원 받아 지은 소형아파트는 기본 융자 1200만원이 끼어 있어 십평대는 1000만원만 있어도 전세 끼고 매입이 가능했다. 이 역시 1000만원을 투자했는데 1억원이 올랐으니 2-3년 만에 1000%의 수익률이다. 처음 돈을 모으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처음 아껴 쓰는 자세가 중요하다. 한 푼 두 푼 아끼다 보면 큰 돈이 된다. 바로 이 것이 종자돈이 되고 내 집 마련이 종자돈이 되고 사업의 원천이 된다. 그리고 더 큰 부자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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