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GPT뉴스레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GPT뉴스레터’는 NH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서비스로 투자자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GPT뉴스레터’는 전일 장 마감 기준 조회수 상위 10개 종목의 최근 뉴스를 주가 이슈, 경영 및 재무정보, 신기술 및 경쟁력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한다. 핵심 내용을 키워드로 추출해 투자자들이 쉽게 이슈를 파악하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해 ‘GPT뉴스레터’ 서비스의 고도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GPT뉴스레터’는 우리 회사가 AI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며 “투자자들이 증권 시장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