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 작품, '브런치북'으로 만난다

예술위·카카오, 우수 문학작품 확산 위해 업무협약
  • 등록 2022-11-21 오전 10:15:23

    수정 2022-11-21 오전 10:15:2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카카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수 문학작품 확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브런치에서 만나는 문학 이미지. (사진=예술위, 카카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위는 올해 신설한 ‘아르코문학창작기금(발표지원)’ 사업 선정작을 11월부터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Brunch)를 통해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르코문학창작기금(발표지원)’ 사업은 문학창작 과정에서 주요한 어려움으로 꼽히는 작품발표 지면 부족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발표 지면 확장을 통한 창작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선정된 작품엔 2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온라인 발표 기회를 지원한다.

브런치는 누구나 좋은 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현재 5만 6000여 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도 브런치에서 작품을 ‘브런치북’으로 직접 선보이게 된다.

예술위 관계자는 “브런치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위는 작가와 독자의 연결고리를 더욱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아르코문학창작기금(발표지원)’ 사업은 내년 3월 추진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업 정보는 예술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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