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ESG아카데미서 '개정 GRI 표준' 요구사항 점검

내년 1월 적용되는 개정 표준 적용방안 소개
  • 등록 2022-09-30 오전 11:30:24

    수정 2022-09-30 오전 11:30:24

지평 ESG 아카데미 모습. 법무법인 지평 제공.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지평 ESG센터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GRI 표준(Standards) 2021 적용 방안 및 국문 강독’을 개최했다.

30일 법무법인 지평에 따르면 전날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지평 ESG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ESG 아카데미는 지평 ESG센터장인 임성택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영일 지평 ESG센터 경영연구그룹장이 ‘GRI Standards 2021’의 주요 내용과 용어, ‘GRI Standards 2016’ 대비 주요 변경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GRI 1. 기본(Foundation) 2021, GRI 2. 일반 공개항목(General Disclosures) 2021, GRI 3. 중요 주제(Material Topics) 2021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강독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GRI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반드시 ‘GRI Standards 2021’을 활용해 보고서를 발간해야 한다. 이에 지평 ESG센터는 구체적으로 개정된 표준이 제시하는 지속가능성 보고 요구사항들을 점검하고,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도움이 되고자 이같은 내용을 준비했다.

정영일 경영연구그룹장은 “이번 ESG 아카데미를 통해 개정된 ‘GRI Standards 2021’에서 제시하는 지속가능성 보고 요구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지속가능성 보고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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