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증권사 탄소 배출권 시장 참여 추진…“활성화 기대”

회원 자격 취득 증권사, 최대 20만톤 배출권 보유 가능
오는 12월 증권사 시장 참여 시행 계획
  • 등록 2021-11-02 오전 11:01:09

    수정 2021-11-02 오전 11:01:09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거래소는 탄소 배출권시장의 참가자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의 시장 참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이에 거래소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증권사를 대상으로 배출권시장 참여를 위한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증권사는 시장참여를 위해 관계 법령 및 거래소가 정하는 전산설비, 인력 등 회원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하며 배출권 시장의 회원 자격을 취득한 증권사는 고유재산 운영을 통해 최대 20만톤의 배출권 보유가 가능하다.

거래소 측은 “최원자격 심사, 모의시장 운영 및 거래소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증권사 시장 참여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금융투자업계의 참여로 풍부한 유동성 공급에 따른 시장 활성화 기여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증권사의 시장 참여가 정착된 이후에는 할당 업체 등이 거래소에 직접 주문을 내지 않고도 증권사에 위탁해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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