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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은 교육·문화 프로그램, 자녀 돌봄, 정보 공유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여성들의 아지트다.
강의실에서는 매달 테마가 있는 교양 강좌가 열린다. 7월에는 여성의 달을 맞이해 ‘여(女)봐요 당신, 아름다워요’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꽃병 만들기, 자녀와 함께하는 도예, 패션과 뷰티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어 여행의 이유(8월), 책으로 마음을 읽다(9월), 셀프 브랜딩(10월), 나에게 맞는 일 찾기(11월), 홀리데이 프로젝트(12월)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관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특히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당산1동 아이랜드’를 ‘Hey YDP!’와 같은 건물에 조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종일 돌봄을 지원하고 무엇보다 부모의 스케줄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회 복지 경력이 풍부한 센터장과 돌봄 교사 2명이 아이들의 놀이, 독서, 신체활동과 학습 지도를 책임진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