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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지난 2일 밤 보고서를 통해 “헬릭스미스는 유전자 요법에 중점을 둔 생명공학 회사로 선구약물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 치료제 ‘VM202’을 보유하고 있다”며 “PDPN(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DFU(만성당뇨병성허혈성궤양)의 막대한 미개발수요와 플라스미드 DNA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바이러스 벡터시스템, 유전자 치료 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 회사와 라이센스·파트너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는 9월 발표될 임상 3-1결과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VM202의 임상 2상 결과는 신경·혈관 재생 등에 있어 좋은 증거를 보여줬다”며 “임상 3-1상 결과가 플라스미드 벡터·치료 유전자에 대한 새로운 특허 기술, 2회 추가 투여를 동반하는 개정 투여설계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