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엔, 상호존중 슬로건 ‘TRN’ 선정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태광그룹 계열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업체 티알엔은 ‘상호존중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신규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알엔 한상욱 대표이사(왼쪽)와 상호존중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 영업관리팀 김민정 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알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임직원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공모전 결과 신규 슬로건은 ‘TRN’(Trust, Respect, Network)로 선정됐다.

임직원 모두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다.

티알엔은 선정된 슬로건을 임직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상호존중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상욱 티알엔 대표는 내부 준법 시스템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이는 2020년 7월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티알엔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 선정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유로 임직원의 상호존중과 건전한 기업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을 강화해 기업문화로 온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