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머스마켓 이미지. 대림산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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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과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22일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본사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림산업은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대림이 보유하고 있는 상업시설 등에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의 청년 파머스마켓인 ‘청년얼장’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얼장은 ‘청년 얼굴 있는 농부시장’의 줄임말로, 정성을 담은 정직한 먹거리로 청년 농부들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도심 속 농부시장이다.
대림산업은 다음 달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대형 스트리트몰에 청년얼장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마을 공동체 축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스트리트몰에서 청년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가공한 먹거리들을 구입할 수 있다. 장터에서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농촌 청년이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에 판매하고 올바른 소비를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 및 활동을 지원하고 도심 속 바른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 중이다. 현재 서울 동대문 DDP에 농부들과 청년들이 생산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직거래 파머스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을 진행하는 아파트 상업시설 등에 파머스마켓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홍천기(왼쪽)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대표와 박지수 대림산업 상무가 양해각서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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