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18일 장애인방송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방송시청보장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방송 접근권 향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명사의 서가-최성준 방통위원장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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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장애인방송 편성 의무화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이 많이 향상되었으나, 장애인방송의 질적 수준에 대해 여전히 미흡함은 아쉬운 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통해 장애인방송의 질적 수준 향상 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방송시청보장위원회는 장애인방송 제작지원 비율 조정, 제공실적평가, 장애인 방송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통위 산하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 좌측부터 황덕경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 센터장, 정진호 한국농아인협회 총무부장, 권장원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주정민 전남대학교 교수, 신재춘 한국IPTV방송협회 사무총장, 성낙용 한국CATV 방송협회,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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