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포피아, 강세..암 진단기 유럽인증

  • 등록 2012-05-02 오후 1:51:07

    수정 2012-05-02 오후 1:51:0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인포피아(036220)가 강세다.

혈액을 이용해 질병 여부를 진단하는 `셀렉스온(SelexOn)`이 유럽통합규격인증(CE)을 획득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1시31분 현재 인포피아는 전날보다 5.95%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포피아는 이날 셀렉스온이 유럽 CE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셀렉스온은 혈액의 면역반응을 이용해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심장질환 등 10가지 항목을 측정하는 기기다. CE인증은 유럽연합(EU) 내에서 유통되는 소비자 안전과 관련된 제품에 반드시 필요한 유럽통합규격 인증마크다. 유럽 수출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은 복지 제도를 잘 정비해뒀기 때문에 조기 검진을 위한 진단 제품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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