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롯데쇼핑은 개장초 한때 마이너스권으로 밀리기도 했지만 GS리테일 인수 소식에 상승폭을 키워 장중 한때 31만2500원까지 오르기도했다. 오후 2시4분 현재 전일비 0.98% 오른 30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롯데그룹은 GS백화점과 마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1조3400억원이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마트와 백화점 사업부문의 적정 M&A 가치는 1조2843억원"이라며 "GS리테일을 1조2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에 인수할때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1조4000억원을 넘어서면 주식가치에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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