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시대, 통념 깨면 성공이 보인다

창업시장, 경제 난항 속 차별화 마케팅 후끈
  • 등록 2008-11-05 오후 5:33:00

    수정 2008-11-05 오후 5: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상식과 통념을 깬 아이디어로 브랜드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 마련이다.

창업시장에서도 불황타개와 가맹점 확장을 위한 톡톡 튀는 마케팅, 획기적인 아이템 개발 등 다양한 방면의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차별화로 예비창업주 및 고객과 소통을 시도하는 업체들이 있어 경쟁 업체들간에 건강한 자극제가 되고 있다.

먼저 공동창업후원과 창업체험 시스템을 도입하여 가맹점 확장에 나서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생맥주 전문점 가르텐비어는 KT재직자 및 퇴직자들이 가르텐비어 창업 또는 방문 시 다양한 혜택 받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KT재직자 및 퇴직자가 가르텐비어를 창업할 경우 가맹비를 50% 할인해주고 직영점에서 6~10개월 동안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경품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한우직거래 다하누는 11월을 ‘창업의 달’로 선포하고 창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한달 간 계약한 모든 점주에게 소 한 마리를 경품을 제공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58년 개띠 점주에게는 계약 시 소 한 마리를 추가로 제공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매출 감소로 외식업체들의 폐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죽은 가게 살리기'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늘어나고 있다.

다하누 관계자는 “지금처럼 대내외 경제 상황이 안 좋은 때에는 뭔가 차별화된 마케팅 기획이 필요하다” 며 “기존의 통념을 깨고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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