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에서도 불황타개와 가맹점 확장을 위한 톡톡 튀는 마케팅, 획기적인 아이템 개발 등 다양한 방면의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차별화로 예비창업주 및 고객과 소통을 시도하는 업체들이 있어 경쟁 업체들간에 건강한 자극제가 되고 있다.
먼저 공동창업후원과 창업체험 시스템을 도입하여 가맹점 확장에 나서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KT재직자 및 퇴직자가 가르텐비어를 창업할 경우 가맹비를 50% 할인해주고 직영점에서 6~10개월 동안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경품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한우직거래 다하누는 11월을 ‘창업의 달’로 선포하고 창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출 감소로 외식업체들의 폐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죽은 가게 살리기'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늘어나고 있다.
다하누 관계자는 “지금처럼 대내외 경제 상황이 안 좋은 때에는 뭔가 차별화된 마케팅 기획이 필요하다” 며 “기존의 통념을 깨고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