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강세.. `악재 극복`(마감)

  • 등록 2005-04-25 오후 3:37:27

    수정 2005-04-25 오후 3:37:27

[edaily 김호준기자] 코스닥시장이 미국 증시 하락과 7년반만에 세자릿수로 접어든 달러/원 환율 악재를 이겨내며 이틀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수세에 나서면서 지수는 440대를 유지했다. 25일 오전 미국 반도체주 하락과 원화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닥지수는 액정표시장치(LCD)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대비 1.27%(+0.29%) 오른 443.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는 평소에 비해 부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4950만주와 8206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5억원, 기관은 8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7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하나로텔레콤(033630)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하나로텔레콤은 최대주주의 반대로 와이브로 사업권을 포기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7% 이상 급등했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정보기술(IT) 부품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발 호재로 액정표시장치(LCD) 장비와 부품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핸드폰 부품주를 하락세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036930)링과 넥스트인, 디엠에스, 아토가 대만발 수주모멘텀에 힘입어 1~5% 올랐다. 특히 지난 주말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와 LC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넥스트인은 5% 이상 올랐다. 한편 서울반도체, 엠텍비젼, 코아로직, 세코닉스 등 휴대폰 부품주는 1~2% 이상 하락했다. 테마주 가운데는 대체에너지주가 유가 급등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55달러를 재돌파했다는 소식에 유니슨과 서희건설 등이 3~4% 올랐다. YBM서울는 지난 주말에 이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44개를 포함해 36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해 434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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