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농어촌공사, 친환경에너지 공동 개발 '맞손'

농업생산기반시설 활용…친환경 자원개발 추진
탄소중립 목표 이행 의지 알리는 선포식 진행
  • 등록 2022-01-07 오후 2:17:41

    수정 2022-01-07 오후 2:17:41

[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업 생산기반 시설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자원 개발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사업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와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농어촌공사와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수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 생산기반 시설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자원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 이어 친환경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양사의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선포식을 함께 진행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과제 달성을 위해 두 기관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이번 협력의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업으로 깨끗한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총 5.7GW의 수력·신재생 전력 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에너지 회사로, 친환경에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탄소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 탄소중립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한 전력 설비투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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