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취학통지서 12월 3일부터 온라인으로 제출하세요”

서울시,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
내달 3~12일 진행…14일부터는 우편 전달
  • 등록 2021-12-01 오전 11:15:00

    수정 2021-12-01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이다. 2015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 대상이다. 만약 만 5세 아동이 조기입학을 희망할 경우 2021년 12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취학예정 아동의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에서 조회한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후 별도의 출력이나 제출 없이 취학통지서 제출이 완료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제공.


서비스 이용방법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12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주요배너 또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에 접속,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4일~20일 취학통지서를 우편 등으로 전달받을 예정이다. 입학할 초등학교의 예비소집 참석 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 정부24에서도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전국단위로 시작하여 서울시 온라인 민원 제출 서비스 오픈기간과 동일한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강석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서울시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별도의 출력물 없이 취학통지서를 확인·접수 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두고 있는 서울시 학부모님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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