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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통계청장, 시도 통계책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본부 현판식과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두 번째인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5년 조사 방법인 등록센서스를 도입하면서 행정자료 확인을 위해 2014년 처음 실시했다. 행정자료 보완과 함께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준비하고 고시원, 오피스텔 등 준주택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 기준일은 오는 11월 1일이고 전국의 모든 거처와 빈집을 포함한 총 2310만가구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무원 1200명과 조사요원 1만400명 등 1만2000여명을 동원한다. 총 소요예산은 296억원 규모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초석이 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적극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