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화학올림피아드 3년 연속 종합 1위

  • 등록 2013-07-24 오후 2:31:17

    수정 2013-07-24 오후 3:05:4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우리나라 학생들이 올해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종합 1위를 차지, 3년 연속 1위 성적을 이어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0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3년 제 45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중국, 대만과 함께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덕형 서강대 교수와 하윤경 홍익대 교수를 단장과 부단장으로 한 한국 대표단은 신동한(서울과학고 3학년)군과 유진욱(서울과학고 3학년)군, 홍준영(경기과학고 3학년)양과 황치원(경기과학고 3학년)군 등이 출전했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매년 여름방학 때마다 국가별로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4명의 학생이 출전해 약 10일간 진행된다. 주최국이 실험 및 이론에 대해 문제를 출제하며 공식 언어는 영어다. 이번 대회에는 77개국에서 총 291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2년 미국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후 매년 출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종합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역대 6번째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유진욱(왼쪽부터) 군, 홍준영 양, 신동한 군, 황치원 군.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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