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비핵심자산 매각을 지속, 작년 6147억원의 비핵심자산을 매각한데 이어 올해에도 6400억원의 비핵심자산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 이외에도 유동성을 강화하는 자구노력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측은 "불투명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금흐름을 우선시하는 경영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측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해외 프로젝트들이 올 상반기중 마무리 되고 알제리 비료공장, 부그줄신도시, 리비아 발전소 등 수익성이 양호한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해외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물론 주택사업에서도 수익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제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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